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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석정희 (관동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30집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173 - 19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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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서구의 근대국가를 수용하지만, 제국적 이념에 근거한 근대화는 제국국가의 획일적인 지도체제에 따라 진행된다. 이와 같은 사회구조는 국가주도적인 정책에 의해 개개인의 가치나 개성이 묵살되어 가는 현상을 보인다. 유신(維新)체제 이전(以前)의 시코쿠는 전근대적이고 폐쇄된 사회였으며, 유신 이후(以後), 정부는 이런 사상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시코쿠에 자치제(自治制)를 도입하여 전쟁으로 흩어진 민심을 통합하기에 이른다. 일본은 서구의 근대국가를 수용하지만, 제국적 이념에 근거한 근대화는 제국국가의 획일적인 지도체제에 따라 진행된다. 이와 같은 사회구조는 국가주도적인 정책에 의해 개개인의 가치나 개성이 묵살되어 가는 현상을 보인다. 그러한 시대적 상황에 놓인 시코쿠는 ‘도련님’의 <도락>이 제도적 고정관념에 의해 개인적 자유가 허용되질 않는다.
러일전쟁(露日戰爭)이후, 자치제의 활성화로 국가와 지방학교가 하나의 사회화가 되면서 그 시대는 국가주의적 <도덕>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도련님’은 제도권과 대립될 때마다 그의 행동양상은 개인적 <도덕>이 기반이 되는 ‘선생’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도련님’의 개인적 <도덕>은 제도권을 부정하는 시대착오적인 ‘선생’의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또, 개인적 <도덕>을 수용하는 ‘도련님’은 자신이 추구하는 도덕적 이념을 거스르는 학생과 교사에게 무력을 행사하는 등, 오히려 자신이 비윤리적인 행동을 저지른다. 그러한 ‘도련님’의 행위는 그 시대를 부정하는 반사회적 기질이 ‘자기본위’로 발현된 도덕적 양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도련님』에서는 개인적 도덕이념이 그 시대의 국가적 도덕이념과의 갈등국면이며, ‘도련님’의 자기본위적 행위를 통해서 신구가 혼재되어 있는 그 시대의 도덕적 양상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메이지시대(明治時代)의 이념적 과도기
Ⅲ. 〈도락(道樂)〉으로 나타나는 근대 과도기의 도덕적 양상
Ⅳ. 신구(新舊)의 이념적 대립구도에 놓여있는 ‘선생’의 도덕적 양상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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