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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林鎬敏 (관동대학교)
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16권 제1호
발행연도
2013.5
수록면
41 - 63 (23page)
DOI
10.17068/lhc.2013.05.1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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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청간정은 바다와 주변 경승지를 조망할 수 있는 강원 영동 북부지방의 대표적인 누정이다. 관동팔경 중에 하나인 청간정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달리 청간정과 그 주변에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 진 만경대, 그리고 萬景樓 등이 있었으며, 그 쓰임 역시 달리 이해할 필요가 있다. 세 가지 형태의 유산은 기능적 측면에서 그 용도를 달리 하였는데, 만경대는 자연 그대로의 암벽 구조물로 멀리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며, 청간정은 원래 邑亭이었던 것으로 조선조 淸澗驛이 운영되면서 그 부속 건물인 驛亭으로서 활용하였으며, 만경루는 관에 의해 건립되었던 것으로 관에서 외빈들을 접빈할 때 활용되었던 望樓 공간이었다.
청간정이라는 정자의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519년 간성군수 崔?이 건물을 건립하면서 부터이다. 최천이 1519년 청간정을 중수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기존의 만경루를 중수한 사실을 의미하며, 청간정은 읍정을 이건 신축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청간정은 후에 淸澗驛亭으로 변경 되었는데, 그 사실은 1665년 간성군수 鄭瀁이 주도하였다.
??여지도서??에 의하면, 자연 경관상태의 만경대, 건축물이 있는 상태의 만경루와 청간정으로 구분하여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1665년 이후 청간정은 누마루와 온돌방을 겸한 객사 기능의 건축물로 활용되었으며, 만경루는 현재 남아있는 청간정과 마찬가지로 누대에 올라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망루와 같았다.
이와 같은 기능적 구분은 정선과 강세황의 청간정 그림에서도 확인된다. 특히 강세황의 청간정 그림에는 청간역정을 아주 자세히 그려놓았는데, 그림 속에는 청간역, 만경대, 그리고 청간역정과 만경루가 묘사되어 있으며, 청간역정과 만경루의 위치 역시 기암괴석인 만경대 옆 평지에 있었던것으로 묘사되어 있으므로 현재의 청간정과는 다른 위치에 있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목차

[초록]
1. 머리말
2. 청간정 건립과 중수
3. 청간정의 규모와 활용형태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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