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중훈 (고헌연구회)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89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77 - 215 (3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정인섭은 울산에서 태어나 일본 와세다대학교에 유학해 영문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귀국해 연희전문학교에 교수로 임용되었다. 이후 영문학자로, 또 문학평론가 ? 시인 ? 수필가 ? 번역문학가 ? 아동문학가로 활동하였다. 그리고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하면서 한글과 관련해 많은 강연 활동을 했고, 한글사전 편찬에도 참여했다.
1938년부터 시작된 그의 친일활동은 1941년 일제가 미국을 침략하면서 시작된 태평양전쟁과 그 이듬해 싱가포르가 함락될 즈음에 절정을 이루었다. 이 시기에 그가 보인 친일활동 유형에는 ‘문필을 통한 친일활동, 강연과 좌담회를 통한 친일활동, 일본군 위문?학병지원과 신사 근로봉사 활동, 친일단체 활동’ 등이 있었다. 이를 다시 성격별로 살펴보면 ‘식민지지배와 침략전쟁의 미화?선전, 침략전쟁에 협조, 민족정신의 말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정인섭의 친일활동 저변에는 그가 일본유학시절에 발간한 『온돌야화』의 서문과 1936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4차 세계언어학자대회 참석을 전후로 나타난 일제에 우호적인 언동들이 쌓여있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한글 말살에 앞장섰던 활동은 지금까지 그의 주요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선어학회에서의 한글연구 활동과 상반된 활동이었다. 그의 이런 모순된 활동은 일제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닌, 자발적으로 참여한 활동이었음을 주목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정인섭의 친일활동 유형
Ⅲ. 정인섭의 친일활동 성격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910-001019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