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까지 전국에 조성된 240개의 산촌생태마을 실태조사 결과에 기초한 사업후 평가 결과 우수마을 50개, 보통마을 128개, 미흡마을 62개 등으로 도출되었다. 도출된 결과별로 조성비, 연간 방문객, 마을별 연간소득과 세부 소득 특성, 운영비 등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50개 우수마을에서는 체험마을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미흡마을에서는 생활환경 개선형 사업이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조성비는 우수마을이 전국 평균 1,355백만원, 미흡마을이 전국 평균 1,465백만원으로 미흡마을이 우수마을보다 110백만원 수준에서 사업비가 많이 투여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전국적 범위에서 살펴보았을 때 체험형으로 추진된 마을보다 생활환경 개선형으로 추진된 마을이 사업비 대비 실효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간 방문객, 연간마을 총소득, 농수산물 판매, 숙박 및 체험소득 등의 항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연간 전반적으로 우수마을이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미흡마을이 가장 낮은 것으로 도출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간방문객은 우수마을 평균 4,521명, 보통마을 1,055명, 미흡마을 524명으로 우수마을이 보통마을과의 비교에서는 4.5배, 미흡마을과의 비교에서는 9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농산물 판매에 있어서는 우수마을 82백만원, 보통마을 49백만원, 미흡마을 8백만원 등으로 우수마을과 미흡마을간에는 10배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각 등급별 연간 총소득의 분석 결과도 세부 특징과 유사한 수준에서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마을과 보통마을의 소득 대비 운영비는 우수마을의 경우 운영비 대비 5.31에 해당하는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보통마을은 4.01배의 소득을 창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촌생태마을 방문객 1인당 지출을 우수마을과 보통마을 두 유형에서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는 우수마을이 평균 35,154원으로 보통마을 24,711원 보다 약 1만원 수준으로 방문객 지출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문객의 증가는 객당 지출과 동반 상승하는 추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