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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감독인 알랭 레네의 <지난 해 마리앙바드에서>(1961)에 대한 부정적인 접근으로 시작했지만, 본 논문은 그의 전작인 <히로시마 내 사랑>(1959)에 대해 논하고 있다. 본 연구자는 모던니스트 스타일은 상당한 의미를 만들어내는데 특히 <히로시마 내 사랑>에서 상징적 의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레네는 <히로시마 내 사랑>에서 히로시마의 원폭투하를 재현하려는 의도가 없었고, 오히려 영화에서 프랑스 여성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원자폭탄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본 논문은 레네가 다큐멘터리보다 픽션영화를 만들었음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미국의 나쁜 인상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 또한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만들었다. 더구나 본 연구는 프랑스 여성의 사랑과 독일/프랑스 사이의 갈등 또는 미국/일본 사이의 갈등을 비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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