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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문석 (인하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2집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183 - 21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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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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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윤리적 비기술주의에서 객관적 처방이 왜 가능한지를 밝히는 시도로서, 특히 윤리적 기술주의에서 초래되는 도덕의 상대주의화를 극복 수 있는 논변으로서 헤어의 처방주의에서 객관적 처방의 가능성과 그 성격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구한다. 필자의 분석에 의하면, 도덕적 불일치 사태에서 요구되는 도덕의 객관성은 비기술주의 방식으로 가능한데, 비기술주의에서 보편성을 담지한 객관적 처방은 논리와 사실에 의한 도덕추론의 합리성의 지반 위에서 가능한 것으로 판명된다. 이것을 해명하기 위한 논의 과정은 다음의 단계를 밟는다.
2절에서는 도덕은 최소한 ‘형식’과 ‘실질’의 차원으로 이원화되어 논의됨으로써 형식적 중립주의 성격을 유지할 때, 실질적 도덕원리의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합리적 논증방식이 열릴 수 있음을 살핀다. 3절에서는 도덕어의 의미를 진리조건론에 입각하여 존재론적으로 파악하는 외재주의 접근 방식은 객관주의 오류를 낳음으로써 상대주의로의 길을 피할 수 없게 되는 반면에, 도덕의 의미를 의미사용론의 관점에서 인식론적으로 파악하는 내재주의 접근 방식은 도덕추론을 위해서는 단지 도덕적 사실에만 묶이지 않고 처방의 논리에 의거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덕의 불일치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음을 논의 한 후, 전체적으로 윤리학은 기술주의가 아닌 비기술주의 방식이어야 함을 제안한다. 4절에서는 윤리적 기술주의는 도덕의 의미가 진리조건에 의한 기술적 의미규칙에 결정된다고 보는 객관성을 추구함으로써 상대주의화 하는 반면에, 윤리적 비기술주의에서 객관성이란 합리적인 추론에 의한 원리 채택의 문제라는 점에서 합리적인 객관적 처방이 가능할 수 있음을 지적해 보인다. 5절에서는 합리적 비기술주의로서 보편적 처방주의가 객관적 처방을 확보하는 방식을 논의한다. 논리와 사실들에 입각한 합리적 의지에 의한 처방은 공평성을 보유하여 객관적 처방이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한글 요약]
1. 머리말
2. 도덕 논증에서 ‘형식’과 ‘실질’의 이원화
3. 합리적인 도덕 논증과 처방성
4. 도덕에서의 객관성 논의 : 기술주의 대 비기술주의
5. 비기술주의에서 객관적 처방의 확보
7.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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