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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변이주 (군산대) 권병로 (군산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54輯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31 - 5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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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한국 교회는 우리말, 우리글 발전에 큰 공을 세웠으나 안타깝게도 오늘의 교회는 국어 발전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한국 기독교에서 문법이나 의미론적으로 잘못된 표현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죽으시다’도 그 중에 하나이다.
성경 원문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차별적인 단어로 표현한 예가 없으며, ‘죽으시다’는, 생명이 끊어질 때 쓰는 ‘죽다’의 존칭형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독교는 ‘죽으시다’는 표현이 신학에 맞는다는 이유를 내세워 합리화시키고 있다. ‘죽으시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사실적으로 나타내 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법이나 어법에 맞지 않으면서 신학에도 맞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말에서 몇몇 용어, 즉 ‘말하다, 먹다, 자다, 죽다’ 등은 높임말이 따로 있어서 ‘말씀하시다, 잡수시다, 주무시다, 돌아가시다’ 등으로 표현한다.혹시 ‘죽으시-’형이 쓰이더라도 적격한 경우가 있는데 ‘형님께서 기가 죽으셨어’가 이에 해당한다.
한국의 기독교는 지금부터라도 우리말을 바로 쓰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리라고 본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일반적인 죽음과 특별한 죽음
3. ‘죽으시다’의 비문법성
4. 나가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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