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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영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한국방송학보 통권 제27-2호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269 - 30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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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텔레비전 시청이 개인들의 주관적인 행복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 지배적인 연구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시청시간, 시청장르, 시청행태에 따라 행복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시청률과 온라인 설문을 통합한 원소스 데이터를 이용해 살펴보았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시청시간은 행복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청시간과 행복도와의 관계는 선형적인 관계가 아니라 보통시청자가 경시청자나 중시청자보다 행복도가 높은 곡선형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시청장르에서는 교육, 드라마와 영화, 오락 프로그램을 많이 시청할수록 행복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텔레비전의 시청행태가 행복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즉 현 다채널 시대에 벌어지고 있는 수용자의 이용 분극화 현상과 채널 레퍼토리적 이용이 개인적 삶의 만족도나 행복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들은 텔레비전을 얼마나, 무엇을, 어떻게 시청하느냐에 따라 개인적인 행복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으로써 올바른 텔레비전 시청을 위한 교육과 정책이 사회적 혹은 개인적 복지와 행복 향상을 위해 적실히 필요하다고 제언하고 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문제
4. 연구방법
5. 연구결과
6.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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