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창우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31권
발행연도
2009.2
수록면
113 - 141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헤시오도스의 금속 신화에 따르면 역사는 점진적인 퇴보이다. 그에 따르면 가장 먼 과거는 현재의 이상향이다. 이에 반해 소피스트들은 인간의 역사를 진보의 과정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그들은 특히 기술의 발견을 역사 진보의 출발점으로 간주한다. 플라톤이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는 이전 전통적인 견해들의 단순성을 뛰어넘고 있다. 플라톤이 볼 때 ‘먼 과거’는 이상향으로만 남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문명사는 ‘보다 나은것’을 찾아가는 길이기는 하지만, 그 길에는 꼭 진보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인간의 문명사는 양가적(兩價的)이다. 인간의 문명사는 기술 발전과 함께 문명의 자기 파괴 그리고 도덕적 타락을 가져온다. 그렇지만 문명의 끝은 학문적 인식 능력의 증가, 무엇보다도 철학의 자기의식을 가능하게 한다. 그런 점에서 인간 역사는 상승이자 동시에 하강이다. 인간 역사의 양가성은 역사의 모든 부분들에서 확인된다. 크로노스 치세라는 ‘저쪽’ 역사에도, 대홍수 직후 초기 인류 역사에도 양면성은 자리 잡고 있다. 지금 시대도 양면적이지만, 먼 과거도 양면적이다. 철학을 한다는 것은 역사의 양가성을 목도하는 것을 포함한다. 철학은 역사의 양가성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의식한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역사의 동질성과 분화
Ⅲ. 역사의 양면성
Ⅳ. 전통의 비판
Ⅴ. 역사 경험과 철학의 자기이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100-00315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