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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희 (대구가톨릭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1집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29 - 14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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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論述)은 다른 모든 학문들의 기반 위에서 출발한다. 논술은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요구하는 고도의 정신적 활동이기 때문에, 논술 능력은 인간의 총체적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단편적인 지식 주입과 획일적인 답안을 요구하는 우리 교육의 맹점에 대한 대안으로서 논술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바칼로레아(Baccalaureat)와 책문(策問)을 통해 우리나라 논술 교육과 논술 시험을 변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논술을 공부하는 궁극 목적은 세상과 삶을 이해하는 통찰력과 분석의 능력을 기르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전통시대의 논술은 그 사람의 인품과 폭넓은 교양, 그리고 능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척도였다. 전통시대의 논술은 지적 활동, 언론 활동 그리고 인재를 등용하는 방식으로서 교양인들의 삶에 필수적인 조건이 되었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한 사람의 식견과 사상, 도량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었던 전통시대의 논술 시험인 ‘책문’과 또한 세계를 아우르는 통합적 지식의 바탕 위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며 엄밀하게 사유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프랑스의 대학입학자격시험 ‘바칼로레아’가 우리나라의 논술 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점에서 책문과 바칼로레아는 서로 대립되고 대척적인 논술의 두 ‘유형’이 아니라, 서로 보완되고 통합되어야 할 논술의 두 ‘요소’로 보아야 한다.

목차

한글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왜 ‘바칼로레아’와 ‘책문’인가?
Ⅲ. 프랑스 교육의 축소판 ‘바칼로레아’
Ⅳ. 우리나라 전통 교육의 정점 ‘책문’
Ⅴ. 바칼로레아와 책문이 우리나라 논술 교육에 시사하는 점
Ⅵ.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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