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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영호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커뮤니케이션 이론 커뮤니케이션 이론 제9권 1호 (2013년 봄호)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6 - 38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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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화된 학문영역으로서의 한국 언론학은 지금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한국 언론학 50년사의 서술을 지배하는 자신감과 낙관론은 이를 잘 보여주는 징후다. 하지만 언론학은 외연적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지적 빈곤이라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데, 이는 언론학계의 제도화된 학문하기 방식과 관련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미세한 지식 축적에 주력할 뿐 학문의 장기적 목표인 이론적 체계 정립은 아직 정체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언론학 연구의 이론적 틀은 과거 매스 미디어가 지배하던 시절의 SMCR 모델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시대 변화에 따라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그간 연구영역이 확대되고 이론적 접근방식은 다양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여러 이론적 흐름들 간의 대화와 소통은 실종되고 세부영역들은 각자 관심사대로 파편화하고 있어, 진정한 의미의 다원성과 거리가 멀다. 학문 발전은 점진적인 축적이 아니라 단절과 도약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현재 언론학에 부족한 부분은 바로 이러한 패러다임의 모색이다. 연구자들은 이론적 상상력을 통한 탐색과 시행착오를 학문하기의 일상적 부분으로 체득하고, 세부영역 간이나 타 학문영역들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화와 경쟁을 수용해야 한다.

목차

1. 서론
2. ‘새로운 지식과 낡은 틀’: 언론학 연구의 파편화
3. 왜 SMCR 패러다임이 문제인가?
4. 지식 파편화의 역사적, 구조적 맥락
5. 패러다임 대화의 실종과 이론적 다원주의의 허상
6. 인문학적 상상력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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