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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충식 (경희대)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55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1 - 3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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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아르놀트 겔렌(Arnold Gehlen, 1904-76)은 20세기 들어 논쟁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보수주의 이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수주의에 대한 그의 논의의 출발점은 인간 본성 자체가 나약하다는 것이다. 생물학적 견지에서 우리 인간은 “자연의 제왕”이 아니라 자연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결핍의 존재”라 할 수 있다. 동물습성학에 정통한 겔렌에게 인간은 여타 동물과 달리 일련의 본능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특정한 환경에 적응을 못하는 결핍의 존재에 불과한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의 태생적인 취약점을 상쇄하고 삶에 지속성과 일관성을 제공하기 위해서 구조나 제도를 추구하게 된다. 겔렌의 보수주의 기원의 연구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동물(das noch nicht festgestellte Tier)”로서 인간을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논문은 겔렌의 보수주의 사상이 생물학적-현상학적 인간학의 맥락에서 제대로 이해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겔렌은 당시 생물학의 최근 연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겔렌 철학의 가장 직접적인 뿌리는 ‘현상학’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인간본성에 대한 논의를 살펴보기 전에 현상학적, 생물학적 인간학의 윤곽을 그릴 필요가 있다. 그런 다음 그의 제도이론과 보수주의의 관계를 밝혀나갈 것이다. 마지막 절에서는 그의 보수적인 사상이 근대 산업 사회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간략히 짚어보고자 한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생물학적-현상학적 인간학
3. 인간의 본성
4. 인간의 본성과 제도
5. 맺으며: 겔렌적 보수주의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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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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