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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근철 (대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37輯
발행연도
2012.11
수록면
75 - 10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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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는 고대부터 내려온 우리 고유의 仙敎, 또는 神敎의 전통을 이어받은 종교로서 고유성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대종교의 교리에는 동시대의 다른 민족종교와는 달리 외래종교나 타 종교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부분이 보이지 않아 독창성도 갖고 있다.
대종교의 초기 경전은 『三一神誥』와 『神事記』, 『神理大典』과 『會三經』등이라 할 수 있다. 『三一神誥』에 담겨 있는 一神은, 세 가지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세 가지의 작용을 하시는 분이다. ?神事記?에 나타나 있는 三神은 조화주 한임과 교화주 한웅과 치화주 한검이다. 이에 대해 ?神理大典?에서는 “한얼님은 한임과 한웅과 한검이니라.”고 하면서 “나누면 셋이요, 합하면 하나니, 셋과 하나로써 한얼님 자리가 정해지느니라.”라고 하고, ?會三經?에서는 “하나이자 셋이니 주체로는 더없는 위에 사무치며, 쓰임으로는 더없는 끝에까지 다하시니라.”라고 하여 一神과 三神을 체용의 관계로 연결시켜 三神一體를 말하고 있다.
대종교의 一神에 대한 관념 속에는 고대부터 내려온 우리 고유의 하느님 신관이 담겨 있고, 三神에 대한 관념 역시 환인[한임]ㆍ환웅[한웅]ㆍ단군[한검]을 중심으로 한 우리 고유의 삼신 관념이 담겨 있다. 그러므로 一神의 성격 속에는 기독교적 유일신과는 달리 초월성과 내재성이 융합되어 있고, 三神의 성격 속에는 환웅이 중심인 「단군신화」와 달리 한임과 한웅과 한검의 역할이 조화와 교화와 치화로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러면서도 一神卽三神ㆍ三神卽一神의 상호작용 관계로 연결시킨 대종교의 삼신일체적 신관은 기독교의 삼위일체설과는 달리 執一含三과 會三歸一을 중심으로 한體用論的 神觀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대종교의 신관은 우리 고유의 신관을 이어받아 고유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초월성과 내재성이 융합된 일신론과 조화ㆍ교화ㆍ치화라는 역할 중심의 삼신론이 체와 용으로 연결된 삼신일체라는 관념을 이루어 나름대로의 독창성도 함께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一神
3. 三神
4. 三神一體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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