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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민호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43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495 - 53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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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교령기 통감부에 의해 주도된 조선의 교육정책을 교육행정 분야와 교육기관의 직원과 교원의 배치를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하였다. 관제기인 1905년 11월 무렵 학부 및 학부산하 교육기관에 배치한 일본인 교직원은 14명에 불과하였다. 당시 학부 본청의 경우 학부대신을 포함한 직원 21명 중에서 일본인이 4명으로 일본인 고용 점유율이 약 19%였다. 그러나 학교령기에는 통감부가 조선의 교육정책에 관여하면서 일본인의 고용이 점차 확대되어 1909년 7월 현재 성균관과 향교를 제외한 학부 본청 및 학부산하 교육기관에는 615명의 직원 중 조선인 451명(73%)과 일본인 164명(27%)이 재직하고 있었다. 또한 1909년 7월 현재 학부와 학부산하 교육기관에서 보이는 일본인 고용 점유율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일본인 교직원이 그 기관의 핵심적인 위치에 있었다는 것이다. 먼저 학부 본청의 경우 각과의 서기관과 사무관의 직위에 더 많은 일본인이 배치되어 있었고, 사범학교?관공립보통학교·교원의 검정·주관학교의 교육비 보조를 담당하는 학무국 제2과에는 17명 중 14명이 일본인이었다. 둘째, 학부 산하 6개의 위원회 중에서 교과서 편집 및 검정 위원회의 경우 직원 12명 중 11명이 일본인이었다. 셋째, 성균관과 향교를 제외한 학부 산하 중등이상의 7개교의 경우 관립외국어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의 학감은 일본인이었다. 넷째, 중등이상의 교육기관에 배치된 일본인 교사의 배율이 보통학교보다 더 높았다. 다섯째, 학부 산하 보통학교의 경우 을종공립보통학교를 제외한 관립보통학교·갑종공립보통학교·보조지정사립학교에는 대부분 본과훈도 중 일본인 한 명이 학교 운영의 핵심인 교감 직을 수행하였다. 결국 식민지기 이전인 학교령기 초기부터 통감부에 의해 공립보통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일제 식민통치를 위한 국가교육이 시작되고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시작하며
Ⅱ. 교육행정 분야(학부 본청)
Ⅱ. 관공립학교(학부 산하 기관)
Ⅲ. 맺으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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