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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광호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글학회 우리말글 우리말글 제56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169 - 19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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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중·근세어에 출현하는 ‘-내’의 문법화 과정을 ‘-내’ 접미의 부사를 통해 살펴보았다. 중·근세어에서 ‘-내’가 접미하는 부사는 ‘내죵내’를 포함하여 ‘마참내, 내내, 못내’가 있다. 현대어에서는 ‘마침내, 끝내, 끝끝내, 내내, 종내, 못내’가 있고, 중세어에 있었던 ‘내죵내’는 사라졌다. 그런데 중세어에서 나타나는 ‘-내’ 선행 요소는 한자 ‘終’의 의미와 관련 있음이 주목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하여 중세어에서 나타나는 ‘-내’ 부사의 어휘 의미적 기능을 살펴보았다. 이들은 대체로 17세기경까지 그 어휘적 기능이 분리되었다. 즉, 중세어에서 ‘-내’가 가진 ‘계속’의 의미는 단독 부사인 ‘내’에서 뿐만 아니라 ‘내내, 못내, 마참내, 내죵내’ 등에서도 그 어휘적 기능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18세기경, ‘내’는 점차 어휘적 기능을 상실하고, 접사의 기능 ‘-내’로 약화된다. 그렇지만 의미적으로는 ‘계속’의 의미가 접사적 기능에서 유지된다. 이는 중세어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끝내, 끝끝내, 종내’로까지 확대된다. 중세어와 마찬가지로 ‘終’의 의미를 가진 다양한 어휘와 결합하여 새로운 부사를 파생시킨 것이다.

목차

국문 요약
1. 머리말
2. ‘-내’ 부사의 의미
3.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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