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영환 (서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2 겨울 호 제35권 제4호 (통권 129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97 - 321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16세기 국어에 나타나는 어미의 양성모음화 현상을 고찰한 것이다. 양성모음화에는 몇 가지 기본 조건이 있다. 먼저, 어미의 양성모음화는 논리적으로 어미의 구성 성분상 음성모음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리고 이들은 모음조화 등에 의한 이형태 관계에 있는 어미는 해당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이 양성모음화가 적용될 수 있다. 또 선어말어미는 어미의 양성모음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실제로 종결어미에서 양성모음화를 겪은 것은 감탄법 어미인 ‘-고야, -괴야, -ㄴ댜, -ㄹ샤’가 있고, 의문법 어미인 ‘-냐, -랴’, 그리고 공동법 어미인 ‘-쟈’가 있다. 연결어미는 ‘?먀, -고쟈, -과댜, -랴’ 등이 양성모음화를 겪었다. 하지만 양성모음화가 적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쇼셔’와 ‘-게’는 적용되지 않았다. 결국 양성모음화를 겪은 환경은 어미구조체의 마지막 음절구조가 ‘여’에서 ‘야’로 변화된 것인데, 이들은 공통적으로 계사 ‘-이-’를 포함하고 있다. 양성모음화가 발생한 원인은 계사의 활용형 ‘여’를 ‘야’로 발음하는 방언이 있었고, 이것이 세력을 확장하여 ‘여>야’의 변화를 가져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종결어미가 대체로 양성모음으로 끝나는 것에 유추되어 ‘여>야’의 변화가 진행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양성모음화의 실현 양상
Ⅲ. 양성모음화의 원인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참고문헌 (27)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151-000676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