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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모세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12.11
수록면
9 - 3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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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출판된 『테레즈 데케루 Therese Desqueyroux』는 프랑수아 모리악 Francois Mauriac의 대표작이며, 인간 내면 속의 욕망과 갈등의 양상을 다양한 관점의 변화와 소설적 시간의 변화를 통해 세밀하게 분석한 작품으로, 이 작품을 통해 모리악은 심리 소설의 대가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 작품은 1958년 최완복에 의해 우리나라에 처음 번역 소개된 이후, 1999년 전채린의 번역에 이르기까지 총 9회에 걸쳐 번역되었다.
작품의 특성과 번역 현황을 미루어 볼 때 우리는 이 작품이야말로 ‘번역평가’에서 ‘번역비평’으로의 이행을 모색해볼 수 있는 좋은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들어 문학 번역에 대한 평가 혹은 비평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주로 실용텍스트에 집중되어 있던 도착어 텍스트가 문학 작품으로 변화했다는 것은 번역에 대한 시각이 ‘평가’에서 ‘비평’ 쪽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이는 또한 번역에 대한 논의가 외국문학 연구의 한복판으로 들어오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외국문학번역에 대한 검토 작업은 여전히 ‘평가’의 수준을 완전히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앞서 진행된 문학번역평가 작업들의 바탕 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연구의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량적 평가 방식을 지양하고, 번역평가와 번역비평을 잇는 연결 고리로서의 한 예를 제시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한국에서의 외국문학번역의 주요한 특징이기도 한 연구자들에 의한 번역을 대상으로 삼아 각 번역자들이 원텍스트와 도착어텍스트를 바라보는 시각, 번역 행위를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작품 자체를 바라보는 비평자로서의 시각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또한 우리는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번역본의 우열을 나누지 않고, 각 번역본이 가진 특징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번역비평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봄과 동시에, 문학번역에 대한 보다 활발한 토론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원작 및 번역 현황 소개
III. 번역본 별 특징 분석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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