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문현 (동의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0집
발행연도
2012.10
수록면
17 - 38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안도 쇼에키(安藤昌益, 1703-1762)는 일본 에도시대의 醫師로서 농민운동을 전개한 독창적이고 진보적인 이상주의자였다. 그는 당시의 지배와 착취의 혼란사회가 모든 사람들이 생산노동에 종사하던 평등의 세상 곧 ‘自然의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가 신분제 봉건사회를 부정하고 이상사회를 설정했지만 그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고 제출한 것이 ‘適應論’이다. 과도기적 유토피아에는 아직 上下 지배 피지배의 관계는 형식적으로 유지되지만 실질적으로는 계층간 차별이 없다. 지배계층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직접 경작하여 자급자족한다. 또한 근로 민중을 주체로 하는 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여 일체의 정치활동을 자주적으로 해나간다. 과도기 사회에는 화폐제도를 폐지하고 조세제도를 철폐한다. 그리고 사치품이나 무기류의 유통을 금지하여 근면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지향한다. 이와 같은 쇼에키의 과도기사회론은, 農家 학파의 許行이 주장한 임금과 백성이 다 같이 농업에 종사해야 한다는 이론이나, 墨子의 노동중시 사상 및 절약정신에서 그 淵源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런데 쇼에키의 ‘적응론’에는 변혁을 주도할 주체가 분명하지 않다는 것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가혹한 형벌은 또 다른 권력을 초래한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쇼에키가 상정한 이상적 인간상인 ‘正人’이 나타나 민중을 각성시키고 계몽시켜 사회를 변혁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그 첫번째 正人이 쇼에키 자신이고 그 제자들이 正人들로 보인다.

목차

[한글 요약]
1. 머리말
2. 法世 비판
3. 과도기사회론의 淵源
4. 과도기사회론의 특성
5. 과도기사회론의 한계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105-00083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