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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원택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46집 제4호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129 - 147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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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2012년 총선에서 어떤 이유로 인기 낮은 대통령의 임기 후반에 실시된 선거에서 예상과는 달리 인기 없는 정부에 대한 불만의 기억이 벌(punishment)의 의미를 담은 회고적 평가로 이어지지 못했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2008년 총선과는 달리 2012년에는 두 개의 거대 정당을 중심으로 한 지지의 결집이 이뤄지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 글의 주장은 이 두 가지 결과는 서로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그 연계 고리는 2012년 연말로 예정되어 있는 대통령 선거를 의식한 유권자들의 정치적 고려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통령 임기 후반에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였지만 많은 유권자들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한 정치적 결과가 대통령 선거에 미칠 영향을 의식해서 그에 따른 투표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다. 분석 결과, 유권자들은 단기적인 요인이나 이명박 정부에 대한 회고적 평가보다 12월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의식한 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향은 특히 새누리당 지지자 혹은 보수적 유권자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현 정부에 대한 불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불만이 야당 지지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 그로 인한 정치적 결과가 12월의 대통령 선거에서 자기가 지지하는 정파의 당선 가능성을 낮추거나 불리한 정치적 상황을 만들어 낼 것을 우려했던 것이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불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새누리당에 대한 정당 일체감, 박근혜라는 정치 지도자에 대한 호감이 이들을 새누리당에 대한 계속된 지지로 이끌거나, 최소한 민주통합당으로의 지지의 이전보다는 기권하도록 만들었다. 그런 점에서 이들은 회고적 평가가 예상되는 선거에서 전망적 투표를 행한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민주통합당 지지자들 역시 정당 일체감과 문재인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에 대한 호감이 민주통합당을 둘러싼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투표하게 만들었다. 2012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두 거대 정당으로 의석이 결집된 것도 바로 이러한 대통령 선거를 의식한 투표 행태의 결과였다. 대통령 선거에 의미 있는 후보를 낼 수 있는 두 거대 정당에 유권자의 지지가 집중되었던 것이었다.

목차

Ⅰ. 서론
Ⅱ. 회고적 평가? 혹은 전망적 기대?
Ⅲ. 정치 불만과 투표 불참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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