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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남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72호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345 - 36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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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 고전 문체는 인물의 일대기를 전제로 한 ‘전(傳)’과 개인의 관찰과 체험을 담은 ‘기(記)’, 어떤 문제에 대한 견해와 논리를 중시하는 ‘논(論)’과 사물의 이치를 밝히고자 한 ‘기(記)’이다. 이러한 양식은 근대적 글쓰기가 발달하면서 ‘전기문’과 ‘논설문’으로 통합되었는데, 쓰기에 대한 관심이 실용적 글쓰기와 문예적 글쓰기에 집중되면서 고전 문체가 창조적으로 계승되지 못한 경향이 나타났다.
쓰기는 본질적으로 ‘자기 의사’를 바탕으로 한다. 특히 ‘전기’에 포함된 화소로서의 인물이나 ‘논설’의 기반이 되는 논리는 모두 글을 쓰는 사람의 ‘자아’를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타자와 교감할 수 없는 ‘자기’는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어렵다. 소통의 관점에서 쓰기는 ‘자아 정체성’을 바탕으로 ‘우리’라는 의식을 형성해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쓰기의 본질에 해당하는 ‘자기 형상화’의 의미를 고전 문체의 변용 과정을 통하여 규명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 글의 논의가 시작되었다. 전범(典範)으로서의 고전은 작품의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적인 면에서도 창조적으로 계승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고전 문체의 특성과 요소를 바탕으로 한 자기 형상화 전략을 개발하는 것은 전통의 창조적 계승이라는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나’를 대상으로 한 고전 글쓰기 양식
3. 고전 문체와 자기 형상화 과정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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