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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석화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309 - 33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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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는 무의미시 시론과 기나긴 무의미시 창작 이후, 무의미시에 대한 쉼표를 찍으며 본격적인 산문시 창작을 시도한다. 그의 산문시 시도는 『한국 현대시 형태론』에서 보여지는 산문시에 관한 인식이 기초하고 있다. 김춘수에게 있어 산문시는 정형시-자유시-산문시에 이르는 발전 단계의 과정에서 존재한다. 또한 산문시는 장르해체의 위기에서 문학의 원형으로 돌아가려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시 형태이다.
에즈라 파운드에 의한 시 발전 단계인 운율의 유무, 시각적 청각적 양상의 유무는 시의 본질론에 용해되며 현대시의 형태를 구분한다. 이에 따라 김춘수는 산문시가 자유시와 달리 ‘음율을 가지지 않는 줄글’로 되어 있고 ‘시각적 청각적 양상’을 보인다고 하였다. 이 기준에 의하면 산문시의 모범적인 예는 정지용이다.
이후 김춘수는 시의 내용을 거론하면서 산문시는 시의 내용이 ‘토의적’ 속성을 따른다고 하였다. 김구용의 산문시가 이에 해당하며 시의 토의적인 속성은 시와 산문이라는 장르의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창조문학과 토의문학이 서로 변증법적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시의 형태를 만든다.
?『한국 현대시 형태론』?에서 김춘수의 산문시에 관한 인식은 ‘음율이 없는 줄글을 가지고 시각적 청각적 양상을 가지며 내용적으로는 토의적인 속성’을 가진 것으로 요약된다. 이는 김춘수의 산문시에 대한 인식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산문시의 형태를 포함하지는 못한다.
김춘수는 그의 중요한 시론인 무의미시 이후 본격적인 산문시의 창작을 시도하였으며 산문시의 창작에 관한 인식은 ?한국 현대시 형태론?에 기초하고 있다. 이는 김춘수가 자신의 시론에 의해 시를 창작해나가는 과정과 유사하며 김춘수의 산문시에 관한 인식과 창작의 특징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시형태의 진보와 장르 해체
Ⅲ. 변증법적 지양으로의 산문시
Ⅳ. 산문시의 특징과 의미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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