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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Shin, Sungkyun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33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59 - 7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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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2010; 2011)는 보편문법(UG)은 주로 외적, 내적(이동)인 Merge로 이루어진다고 가정했다. 이러한 UG는 진화, 특히 돌연변이 과정에 의하여 갑자기 이루어졌다고 가정한다. 촘스키(2010; 2011)의 진화 특히 돌연변이에 의한 UG의 가정은 많은 모순되는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언어습득(성숙)을 특히 야생동물에게 길러진 아이들의 상황에서 설명하기 위해서는 상반되는 개별 돌연변이와 단체변이를 동시에 가정해야한다. 촘스키(2010: 19)는 “돌연변이는 단체가 아니라 개별상태에서 발생한다”라고 하고, 촘스키(2010: 20)는 이전의 진술과 달리 단체 돌연변이를 의미하는 “이러한 능력을 소유한 유일한 사람이라면 의미가 없다”라고 언급하여 상호 모순적인 주장을 한다.
촘스키(2010; 2011)는 또한 언어능력은 (소리)체계인 감각운동체계 없이 내적체계(Merge 혹은 UG)라고 가정한다. 촘스키에 따르면, 이러한 내적체계를 감각운동체계에 연결하는 것이 외재화라고 하며, 이것은 UG나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언어는 소리와 의미의 연결, 소쉬르의 언어기호는 소리와 의미의 연결이라는 전통적이고 기본적인 언어기술을 부인하는 것이다.
본 저자는 촘스키의 가정과는 달리 지적 설계 이론의 근간이 되는 베희(1996: 39)의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과 덤스키(1999: 47)의 명시화된 복잡성에 근거하여 설명하였다. 언어는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과 명시화된 복잡성의 좋은 예가 되는데, 언어 해부구조와 촘스키의 내적체계의 공동 작용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와 내적 체계는 (내적체계, 감각운동 체계와 외부화)인 언어능력을 구성하며, 인간은 추상적인 개념들을 배우고 전달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소리를 발성하기 위해(입, 목, 탄력적인 혀, 아래로 쳐진 후두 등)을 가진 신체적 해부기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언어는 지적설계에 근거한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과 명시화된 복잡성에 근거한 지적설계에 의해 더 잘 설명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Chomsky’s Poverty of Stimulus and Universal Grammar (Merge)
2. Language Evolution or Intelligent Design
3. Conclusion
Reference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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