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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Carol Richards (퀸즈랜드 대학) Geoffrey Lawrence (퀸즈랜드 대학) Chul-Kyoo Kim (고려대)
저널정보
한국환경사회학회 환경사회학연구 ECO 환경사회학연구 ECO 제16권 1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101 - 12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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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상당량의 호주산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들은 대체로 호주산 쇠고기를 신뢰한다. 한국 소비자들은 호주에서 쇠고기가 어떻게 생산되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호주 쇠고기는 깨끗하고, 친환경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부분적으로는 호주 축산공사의 적극적인 홍보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호주에서는 소들이 영양 많고, 오염되지 않은 초원에서 친환경적으로 사육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호주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에 기여한다. 이 논문은 국내 소비자들의 당연한 기대와는 달리 호주 쇠고기 산업이 생산주의에 크게 기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생산주의는 종종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희생하면서까지 이윤을 극대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도록 한다. 호주 쇠고기 산업 전체를 놓고 보면, 사육농가, 비육장, 축산공사, 소비자 환경단체 등 다양한 행위자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상이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 연구는 퀸즈랜드 중부 지역의 사육농민들과의 심층면접을 통해, 호주 쇠고기 산업의 자연자원에대한 관리는 문화적 규범과 전지구적 정치경제의 상호작용에 의해 추동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축산업의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대해 비판적임에도 불구하고 생산농가들은 지속가능성을 경제적 지속성과 동일시한다. 생산주의 문화가 생산자들에게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것이다. 연구 결과 호주 쇠고기 생산이 자연환경에 위해를 가한다는 데 동의하는 쇠고기 생산농민은 거의 없었다. 비록 환경주의자들과 일부 소비자들의 ‘외부’로부터의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생산농가 ‘내부’로부터의 자기 방어, 즉 자신들의 쇠고기 생산방식은 지속가능하다는 믿음은 대단히 견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Introduction
Productivism and the Environment
Culture, Discourses and Discursive Resources
Hegemony, Resistance and Stasis
Discussion and Conclusion
참고문헌

참고문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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