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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옥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젠더와 문화 젠더와 문화 제5권 제1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145 - 18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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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시청 앞 촛불집회에 간 사람들이 왜 2009년 용산 투쟁에는 오지 않는가. 이것은 시청 앞 광장과 용산이라는 두 개의 정치적·역사적 장소를 비교하면서 동시에 사유하고자 노력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던진 질문이었다. 본 연구는 2009년 1월 20일 망루의 ‘참사’가 일어난 이후 현재까지 생산된 ‘용산 철거민 투쟁’ 관련 독립다큐멘터리들을 일종의 모자이크 - 이야기로 살펴보면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 독립다큐멘터리가 제공하는 재현은 역사 기억하기 혹은 기록하기의 관점에서 극영화와는 다른 중요한 성찰의 지점들을 제공한다. 재현하는 사람과 대상 간의 관계성에 특별히 윤리적으로, 혹은 미학-정치적으로 주목하는 독립다큐멘터리는 기억 혹은 기록의 불/가능성에 대한 치열한 질문의 과정을 포함한다. 용산의 경우 이러한 다큐멘터리의 특성은 더욱 다양한 모습을 제시한다.
지구화의 은유 속에서 ‘공간’이 초국적 자본 및 엘리트 유목민의 무한한 자유를 핵심 내용으로 한 세계정치경제의 거대구조를 가리킨다면, ‘장소’는 그러한 자유에 기반을 둔 무책임한 이동이 낳은 결과를 고스란히 떠안는 지역/민의 미시구조를 가리킨다. 이러한 과정에서 장소는 종종 본질화되거나 ‘여성화’된다. 본 논문은 공간과 장소의 젠더화된 의미망을 검토하면서 용산의 예를 통해 장소-만들기의 정치학이 어떤 점에서 젠더적 관점을 함축하는지, 본질화의 위험을 벗어나는 장소-만들기는 어떻게 가능한지 또한 살핀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공간과 장소
3. ‘용산’을 재현하기: 기록과 기억 사이, 혹은 이야기하기
4.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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