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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승철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학회 현대미술학 논문집 현대미술학 논문집 제16권 1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69 - 120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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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테크놀로지는 오늘날 자연사에 유례없는 변화를 가져왔다. 유전자 조작을 거친 수많은 키메라들이 탄생되었고, 이러한 종의 변화를 통해 진화는 빠르게 가속화되었다. 기술 발전과 상상력은 그 동인이 된다. 발달된 기술을 통해 생명 활동을 통제할 수 있게 되면서 인간은 신적 창조 행위 의 모방에 나선다. 그에게 기술은 자연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하고, 자신의 상상력을 현실화시키는 도구가 된다. 그는 자연과 자신의 제작 사이의 연속성을 주장하면서, 창세기의 명령대로 신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예로부터 인간의 전권위임 또는 자연에의 기술적 개입은 미술 문헌의 주요한 주제로 다루어져 왔다. 그 문헌들은 인간의 역할 또는 예술적 자유를 미적 효과의 측면에서 제한하는 일종의 윤리적 안전선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미지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르네상스의 예술 실천 속에서 그 암묵적 경계는 제거되고 만다. 인간, 즉 예술가들은 미적 생명뿐 아니라 실제 살아있는 생명체를 제작하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서 제 2의 창조자로서의 자신의 지위를 주장하기에 이른다. 본래 신적 창조와 예술적 제작 사이의 유비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 ‘제2의 창조자’라는 용어는 이제 새로운 종의 창시자로서의 예술가에게 가장 적합한 수식어로 변용된다. 실제로 에두아르도 카츠는 창세기의 명령에 기초한 자신의 작품을 통해 바이오 아트에 이러한 당위를 부여한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지배를 용인하는 성서 속 신적 명령은 바이오 아트의 창조적 원천이 되고, 자연 속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인간의 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다.

목차

Ⅰ. 자연사
Ⅱ. 기술
Ⅲ. 예술적 자유
Ⅳ. 제2의 창조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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