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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주현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학회 현대미술학 논문집 현대미술학 논문집 제16권 1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41 - 6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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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즘 미학은 공예와 예술을 경전화와 창조성으로 대조했다. 이러한 위계적 이분법은 공예를 경전화와 탈경전화 중 어떠한 선택을 해도 열등한 존재에 불과하다는 딜레마를 결과한다. 본고는 이 딜레마의 해법으로 쉬너의 친공예파 ‘공예’ 개념을 탐구한다. 쉬너는 포스트예술 체계의 통합적인 문화 실천으로 ‘공예’를 재정의함으로써 정전화로부터 거리를 두고자 한다. 그는 쓰임, 공력, 물질성, 수공예성이 포스트예술 체계의 ‘공예’를 정의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공예 뿐 아니라 예술, 디자인, 사물 등의 다양한 실천틀을 반례로 제시하는 가운데 논의되었다. 그러나 쉬너의 친공예파 ‘공예’는 부정적 선접에 입각한 본질주의 정의로 회귀한다 또한 ‘공예’를 2체계의 개념 구분을 넘어선 해체와 통합 개념으로 간주하는 것은 해체 전략을 거대 담론의 발전사 속에서 바라보는 오류를 범한다. 이는 그의 개념 탐구가 이론적 완성보다는 실천적 함의에 치중함으로써 예고된 오류이다 또한 이는 모더니즘 미학을 승인하면서 하나의 뿔만을 자르려는 전략의 실패이다. 공예 경전화의 딜레마는 거짓 딜레마의 오류인 것이다 쉬너의 ‘공예’ 개념이 포스트예술 체계의 다양하고 다중 척인 차이와 변화를 반영하면서 동시대 문화의 가치 지향을 담아내려면, 해체의 자연 과정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거쳐야 한다. 필자는 ‘공예’ 개념의 새로운 후보로서 분리주의를 모색 하며 후속 논문에서 이 두 ‘공예’ 개념의 새로운 연합을 기대 해본다.

목차

Ⅰ. 경전화의 딜레마
Ⅱ. 한 뿔 자르기 전략
Ⅲ. 친공예파의 ‘공예‘ 개념
Ⅳ. 선접 정의와 해체적 통합의 한계
Ⅴ.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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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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