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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진 (동의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56호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103 - 13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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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은총’과 ‘계시’, ‘기적’과 ‘신비’ 같은 신앙의 영역은 인간의 ‘이성’과 대립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왔고 서로 이율배반적 갈 등을 빚어 왔다. 그러나 과연 신앙과 이성, 신의 은총과 인간의 노력, 신의 대속과 인간의 책임은 서로 대립하며 배타적인 것인가? 양자의 조화로운 매개는 전적으로 불가능한 것인가? 이 글의 과제는 어떻게 ‘계시신앙’과 ‘이성신앙’, ‘역사종교’와 ‘도덕종교’, ‘신의 대속’과 ‘인간의 책임’, ‘선의 은총’과 ‘인간의 노력’의 이율배반이 극복될 수 있는지? 양자의 갈등과 대립이 어떻게 조화롭게 매개되어 화해될 수 있는지? 밝혀보고자 하는 것이다. 필자는 이런 매개와 조화의 완성된 모습이 칸트에 있어 최종적으로 “신의 아들에 대한 질천적 신앙"(der praktische Glaube an den Sohn Gottes)으로 확립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 인류를 ‘대속’하는 신의 ‘기적’과 ‘은총’에 대한 역사적 ‘계시신앙’과 인간의 ‘책임’과 끝없는 ‘노력’을 요하는 ‘도덕적’ ‘이성신앙’은 신의 아들, 즉 ‘참 하나님이자 참 인간’(神人, Gottmensch)이신 ‘예수 그리스도(??σο?? Χριστ??)’에 대한 신앙에서 비로소 조화로운 화해와 일치를 발견한다. 칸트는 예수 그리스도(??σο?? Χριστ??)를 ‘신의 기적과 은총의 사건’이자, ‘인류의 도덕성의 모범인 참된 스승’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기존의 평가들과 달리 칸트가 ‘은총’과 ‘기적’, ‘기도’나 ‘예배’를 포함하는 역사적 계시 신앙의 내용을 전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칸트는 역사적 계시 신앙을 도덕적 이성신앙과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 매개시킴으로써 참 신앙에 도덕적 실천성을 부여하고자 했다고 보인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이성’의 참된 사명인 ‘자유’ - ‘선한 의지’를 낳아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
3. ‘은총’과 ‘이성’의 이율배반과 그 극복 - 예수 그리스도((?ησο?? Χριστ??)에 대한 실천적 신앙
4. ‘최고선’에 참여하는 길 - ‘신의 마음에 합한 인간’(신의 자녀)
5. ‘참 신앙’인 ‘도덕종교’ - 선한 삶으로 변화시키는 종교
6. 교회와 ‘도덕세계’ 건설
7. 맺음말 - 이성과 신앙의 갈등 극복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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