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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언어로서 신학의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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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언어로서 신학의 어제와 오늘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77호 KCI등재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2 - 29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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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언어로서 신학의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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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도 하나의 신앙언어이다. 역사 안에 전승된 신앙언어를 역사 비평하여 그 언어가 전달하고자 하는 신앙 체험을 밝히고, 그것을 오늘의 ‘이해의 창’을 통하여 새로운 언어에 담아내는 합리적 작업이다. 언어는 인간의 것이다. 역사 안에 살아가는 인간이기에 신앙언어도 한 시대의 문화적 산물이라 하겠다. 신앙은 보편성을 지니지만, 신앙언어는 시대적 산물이다. 신약 성경의 언어가 구약 성경의 언어를 배경으로 1세기 팔레스티나 주변의 문화권이 지닌 ‘이해의 창’을 통해서 언어화하여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신약 성경에 담긴 신앙 체험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 비평적 교양을 필요로 한다. 역사 안에 발생한 신앙언어들, 곧 교의(敎義), 전례(典禮), 교회의 제도(制度) 등도 역사 비평적 작업을 필요로 한다. 현재 그리스도 신앙 공동체들 안에는 신앙 전통이 전수(傳授)한 언어를 모든 시대를 위해 보편성을 지닌 것인 양 착각하고, 그것을 고수하면서 그리스도 신앙 전통에 충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 글은 신학이 어제의 신앙언어가 발생한 문화적 여건을 살펴보면서, 오늘 사람들의 과학적 감수성과 정보 사회의 문화권이 지닌 ‘이해의 창’을 통해 복음적 체험을 전달하는 신앙언어를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호소한다. 신앙언어도 인간의 것이기에 우발성(偶發性)을 지닌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역사의 주님이라는 고백은 신앙언어의 보편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 차이를 지닌 역사의 모든 과정에 신앙 체험을 일으키고 새로운 언어를 발생시키는 분으로 계신다는 말이다.

목차

국문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신앙언어의 역사적 상황
III. 현대인의 영적 상황
IV. 현대인의 신앙언어
V. 신앙의 진리
VI. 체험과 신앙언어
VII. 신앙언어의 역사적 우발성(偶發性)
VIII. 신앙언어는 고립된 집단의 언어가 아니다
IX. 나가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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