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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미영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37 - 7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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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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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테일러와 아르준 아파두라이는 사회 집단이 공유하는 어떤 이해이자 실천을 유발하는 것으로 ‘상상계’의 의미를 확장했다. 서구 근대 이전 종교가 담당하던 정체성과 소속감 부여 임무는 근대 이후 민족주의가 담당하게 되고, 민족주의는 전 세계적으로 국민국가 수립의 기본 이데올로기가 되어 거의 최초의 전 세계적 상상계가 되었다. 맨프레드 스티거의 지적대로 민족주의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파시즘과 같은 하위나 변종 민족주의를 낳았을 뿐만 아니라,이데올로기의 죽음이 공공연히 선언되고 탈 민족적 담론이 확산되는 가운데에도 여전히 요청되고 언급된다. 이것은 민족주의가 메타이데올로기라는 추측까지 하게 한다. 그러나 테러-대테러 상황과 실제와 가상의 이주가 일반화되고 있는 오늘날, 민족주의라는 민족상상계가 완전히 극복할 수 없는 것이라면 민족상상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상상계를 고민해야 한다. 이것은 아마르티아 센이 단일 정체성의 위험을 지적하면서 개인의 다중 정체성을 인정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이성적 추론을 통해 자유로이 정체성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미국은 가장 적절한 탈민족적 이주의 장소이며, 영국 태생 인도인이자 미국시민인 줌파 라히리의 『네임세이크』는 미국 보스턴으로 이민한 뱅골인들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에서 정체성과 장소성이라는 상상계가 민족적 차원과 글로벌 차원에서 어떻게 서로 작용하며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피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민족상상계와 글로벌 상상계
2. 이주 시대와 이민자의 나라 미국
3. 『네임세이크』에 나타난 정체성과 장소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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