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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현모 (한남대학교)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47輯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387 - 41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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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우즈벡 고려인들 사이에 전승되는 구비설화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여기서 우즈벡 고려인이란 중앙아시아 우즈벡에서 정착하여 살아온 고려인들을 칭하며, 이들 사이에 전승되는 설화를 우즈벡 고려인의 구비설화라고 하였다. 우즈벡 고려인의 구비설화에는 전설이 63편이고 민담이 145편으로 적지 않은 총 208편이다.
전설은 설화 전체의 31% 정도로 자료수가 적게 나타났는데, 이는 지명유래가 거의 조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즈벡 고려인에게 조사한 전설자료를 발생목적으로 나누어 보면 인물전설이 22편, 역사전설이 19편, 신앙전설이 15편, 설명(지명유래)전설이 5편이다. 이처럼 전설 유형의 작품수가 민담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적다. 그중에 인물전설이 좀 많은 것은 근현대 인물에 관한 이야기의 대부분이 인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사전설이 많은 것은 현지에 도착하여 정착하는 과정의 이야기들이 역사적 사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라 하겠다.
민담의 경우는 ‘가정과 윤리’, ‘운명과 도리’, ‘비현실 세계’, ‘슬기와 웃음’, ‘동물의 세계’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에 ‘가정과 윤리’와 ‘비현실 세계’ 유형이 좀 많이 조사되었다. ‘슬기와 웃음’ 유형은 풍자와 골계를 통해 웃음을 주고 흥미성과 환상성 때문에 많이 채록되는 국내의 조사와 차이가 있다. ‘동물의 세계’ 유형은 5편으로 민담 유형뿐만 아니라 전설 유형에 비해서도 매우 적게 조사되었다.
우즈벡 고려인에게 전승되는 구비설화의 특징은 국내지역들과 비교 검토하였을 때 구체적인 특징이 밝혀질 것이다. 또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때 우즈벡 고려인의 구비설화의 특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전설의 양상
Ⅲ. 민담의 양상
Ⅳ.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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