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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Thomas Russell (University of Toronto)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씨네포럼 씨네포럼 제14호
발행연도
2012.5
수록면
203 - 22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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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영화의 종말은 지금까지 여러 번 반복되어 언급되었지만, 계속해서 이 장르의 회기를 도모하기도 한다. 토마스 샤츠는 그의 저서 『할리우드 장르: 형식, 제작, 스튜디오』에서 “웨스턴영화는 문화적 자료와 내러티브와 주제적 모티프의 근원으로 존재한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의 경우를 예로 들면, 이 영화는 미국 재건시대의 탄광, 마을, 사막이라는 배경을 1930년대 만주로 부활시켰다. 이 영화는 최근 한국영화에서 첫 웨스턴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K-오터(한국형 웨스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웨스턴과 하위 장르로서 “스파게티 웨스턴”의 장르적 요소를 잘 그리고 있다. 특히 세르지오 레오네의 〈석양의 무법자〉(1966)와 스타일적으로 많은 유사점이 존재한다. 장르로서 웨스턴은 즉각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아이콘과 주제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총 싸움, 막판대결, 술집, 총, 개척자, 마을, 기차, 사냥꾼, 악당, 신비한 독불장군 등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샤츠에 따르면 웨스턴은 미국 정체성을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서 중요한 마스터 키로 여겨질 수 있다. 특히, 웨스턴의 장르적 개념으로 기억된 개척자 정신의 신화는 미국의 국가 정체성과 특성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웨스턴은 미국의 국내외 정치를 비판하는데 종종 사용되기도 한다. 이 장르는 스파게티 웨스턴의 형식과 관련해서 질문을 받기도 한다. 스파게티 웨스턴은 웨스턴의 논쟁적인 부분을 점하고 있는데, 스파게티 웨스턴은 시각적이고 음악적인 스타일과 리얼리즘적이라는 부분에서 할리우드 웨스턴의 열등적 모방이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프레일링에 따르면, 스파게티 웨스턴은 미국과 유럽 문화의 특이하고 잠재적인 교차수정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교차수정 시각을 스파게티 웨스턴과 김치 웨스턴에서 찾을 수 있다.
본 연구는 비교문화적 리메이크와 장르적 작용을 알아보기 위해서 김지운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세르지오 레오네의 〈석양의 무법자〉에 대한 비교연구라고 할 수 있다. 레오네 영화의 내러티브와 주제적 모티프를 조사함으로써 김지운의 영화가 어떻게 한국의 역사적, 문화적, 국가적 정체성을 리메이크를 통해서 제시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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