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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옥현진 (광주카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65호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54 - 82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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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안에서 가톨릭교회는, 1980년대 민주화 바람과 더불어 비중 있는 역할을 해왔다고 말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일부 계층에서는 종교가 순수성을 잃고 정치에 개입한다며 이를 비난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사회 정의를 위해 종교계가 해야 할 당연한 몫이다. 성직자들이 정치 문제에 나서는 것 자체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사목 헌장」 76항에서는 “교회가 언제나 어디에서나 참된 자유를 가지고 신앙을 선포하고 사회에 관한 교리를 가르치며, 사람들 가운데에서 자기 임무를 자유로이 수행하고, 인간의 기본권과 영혼들의 구원이 요구할 때에는 정치 질서에 관한 일에 대하여도 윤리적 판단을 내리는 것은 정당하다”고 가르치고 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종과 가톨릭에 대한 호의는 교회가 박해 시기를 이겨내고 견딘 보상처럼 여겨졌고 이 시기를 통해 재정 확보와 교리의 정비를 가져왔다. 그러나 신앙의 자유와 종교의 발전이 황제의 선택이었기에 교회의 자립성은 그만큼 예속적이었다. 프랑크 제국의 카를 대제는 교회를 자신의 제국통치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이용하고자 하였기에, 교회는 교회의 고유한 권한까지 국가에 빼앗긴 어두운 시기였다. 환경적으로는 안정적이었지만 내부적으로는 점점 부패되기 시작하였다. 10-11세기에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는 성직서임권 논쟁을 통해 교회의 본래적인 기능을 찾고자 하였고 황제에게 예속적인 상황의 반전을 꾀하였다. 이는 교회의 자유와 쇄신에 관한 자기 반성과 외침이었다. 교회는 본연의 사명을 수행하는 데 있어 복음적인 방법에 입각하여 국민의 양심을 일깨우고 애국심을 기르며 국가에 대한 본분을 다하도록 지도하여 국민의 정치적 성숙에 기여하고, 국가는 사회의 안녕을 유지하고 사회정의를 실천하며 양심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보호함으로써 국민의 영성적 성숙에 기여해야 한다.

목차

국문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콘스탄티누스 대제와 카를 대제의 교회에 대한 인식
III. 나가는 말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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