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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미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25집
발행연도
2012.3
수록면
207 - 22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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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의 무속의례에서 연희되는 가면무의 특징을 분석하여 보면, 먼저 세 나라의 무속의례에서 사용되는 가면의 기능은 신령이나 망자의 혼이 깃들인 것으로 간주하는 데, 이는 가면의 오락적 가치와 연극적 가치 이외에 더욱 신비한 종교적 가치를 구비한 것으로 무속의례를 신비롭게 해 주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또한 가면은 신의 상징이며, 사람과 신의 세계를 이어주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듯 가면을 쓰고 춤을 출 때는 관객들을 각성시키고, 또한 다른 세계로 진입시키는 통로이기도 한 것이다. 가면무는 지상으로 내려온 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여 그 위력을 나타내고자 한 것이다.
세 나라 무속의 절차에 대해 살펴보면 모두 ‘영신→ 오신→ 송신’을 기본 구조로 한다. 가면무는 ‘가면을 꺼냄→ 가면무→ 가면보관’의 순서로 진행하는 데, 가면을 가장 신성시하며 가면에 대한 의식을 분명히 하는 나라는 중국이다. 서해안풍어제에서 사용하는 가면은 우스운 모양을 하여 광대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 졌다. 카구라에서 근엄하고 진지해야할 신의 모습들은 종교적인 측면보다 오락적 측면을 중시하고 있으며 관객들과 같이 즐기는 모습을 많이 표현하고 있다. 이는 한국이나 중국의 신격의 가면무에서는 볼 수 없는 오락적인 모습이다. 이렇듯 카구라는 원래의 모습이 아닌 상당히 변형되고 복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상과 같이 무속의례에서 나타나는 가면무는 지상으로 내려온 신의모습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여 그 위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신의 영력을 가면으로 빌려와서 생활의 안녕을 꾀하고자 하는 의도가 가면무를 형상화한 것이다. 그것이 일반 가면무와 다른 점은 그것이 신령의 상징이고 신과 인간의 연결수단인 담지체라는데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무속의례에 나타나는 가면무의 내용과 형태적 특성
Ⅲ. 무속의례별 가면무의 특성
Ⅳ. 무속의례에서 연희되는 가면무의 역할과 기능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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