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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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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鄭景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46輯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335 - 388 (5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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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밝사상(천손사상)의 기반 이론인 ‘一?三?九論(三元五行論)’에서는 모든 존재의 본질로서 북두칠성 근방에서 시작된 우주의 근원적인 생명에너지인 ‘1氣(3氣), 삼신하느님(삼신할미, 마고할미), 天符’를 제시한다. 이는 ‘미세한 소리와 파동을 지닌 빛(밝음)’으로 이것이 한국 상고 이래 밝사상에서 이야기하는 ‘밝음’의 실체이다.
배달고국 홍산후기문화에서는 ‘일?삼?구론(삼원오행론)‘에 대한 배달인들의 인식을 담은 ‘1기’, ‘3기’, ‘음양 2기’, ‘1기(3기)-음양’, ‘5기’, ‘9기’형 표상이 나타나는데, 이들중 특히 ‘1기(3기)-음양’ 및 ‘음양’ 표상은 공히 존재의 본질인 ‘1기(3기)’의 음양 이원적 분화 방식을 표현하되, ‘1기(3기)-음양’ 표상은 ‘1기(3기)’의 중심점을 드러내며, ‘음양’ 표상은 ‘1기(3기)’의 중심점을 드러내지 않은 표현상의 차이를 지녔다.
배달고국 이래 ‘1기(3기)-음양’ 및 ‘음양’ 표상은 ‘북두-일월’ 및 ‘일월’ 표상으로도 표현되었다. ’1기(3기)‘는 우주의 중심점인 ’북두칠성‘ 근방에서 시작된 근원적인 생명에너지이기에 ’북두칠성‘으로도 표현되었으며, 또한 북두칠성에 버금가는 존재로 현실적으로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월은 대표적인 ‘음양’ 상징물이었기 때문이다.
‘북두-일월’ 표상은 존재의 본질인 ‘1기(3기)’의 음양 이원적 분화 방식을 나타낸 배달고국 밝문화(천손문화)의 사상?종교적 표상이었지만, 중원에 이르러 밝문화(천손문화)의 종주국인 배달국과 중원에 흩어진 배달계 통치자간의 神政的 臣屬 관계를 상징하는 정치적 표상으로도 사용되었다.
배달고국의 ‘북두-일월’ 및 ‘일월’ 표상은 후대로 전승되었는데, ‘음양오행론’을 위주로 하였던 중원 일대에서는 ‘일월’ 표상이 상대적으로 우세하였다. 반면 ‘일?삼?구론(삼원오행론)’을 위주로 하였던 한반도?일본열도에서는 애초 ‘북두’ 표상 또는 ‘북두-일월’ 표상이 우세하다가점차 ‘음양오행론’의 영향으로 일월’ 표상의 비중이 높아져갔다. 특히 일본열도의 경우 최종적으로 ‘일’ 표상을 중심으로 하게되었으니 신도 북두신앙의 일신앙으로의 변화를 알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倍達古國의 ‘북두-일월’ 표상
Ⅲ. ‘북두-일월’ 표상의 후대 전승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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