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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용욱 (서울디지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253 - 27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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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스페인은 ‘총체적 위기’의 시대였다. 사회 어느 곳에서도 위기가 감지되지 않는 곳이 없었다. 이러한 당시의 사회적 현실은 고스란히 당시의 문학에 반영되어 당시 스페인 문학에서는 스페인 사람들이 겪어야했던 위기의 삶이 다양한 모습으로 묘사되어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렇게 당시의 스페인 문학 속에 반영되었던 다양한 유형의 위기의 삶을 구체적으로 조명해봄으로써 17세기 스페인 문학의 본질을 좀 더 온전하게 이해하는 데 하나의 유용한 방법론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당시의 문학 속에 나타난 위기의 삶의 유형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였는데, 첫째로 ‘현실’에 기반을 둔 위기의 삶의 유형으로서 프란시스꼬 데께베도의 악자소설인 『사기꾼의 삶』을, 둘째로 ‘환상’ 속에 묘사된 위기의 삶의 유형으로서 띠르소 데 몰리나의 극작품 『궁전으로 간 수줍은 목동』을, 마지막으로 ‘환상적 현실’에 나타나는 위기의 삶의 유형으로서 깔데론 델 라 바르까의 연극인 『꿈과도 같은 인생』을 각각 그 구체적인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께베도가 『사기꾼의 삶』의 빠블로스를 통하여 절대 변할 수 없으며 개혁이 너무나도 요원하게 느껴지는 ‘현실’의 암울함과 답답함을 독자들에게 나타내려했다면, 『궁전으로 간 수줍은 목동』의 마달레나를 통해 띠르소는 관객들에게 ‘환상’에서는 그 ‘현실’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관객들에게 왜 ‘환상’에서 가능한 것이 ‘현실’에서는 불가능한지에 대한 성찰을 해볼 것을 암묵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두 작가의 의도는 『꿈과도 같은 인생』의 세히스문도를 통하여 절묘한 방식으로 통합되고 있다. 즉, 세히스문도는 극중에서 ‘꿈’과 ‘현실’의 딜레마를 훌륭히 극복해냄으로써 마달레나를 상상하며 가슴벅차해하다가도 빠블로스를 생각하면 절망할 수밖에 없는 혼돈 속의 대중들에게 그 혼돈을 극복하고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인물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세히스문도는 혼돈의 바로크적 세계에서 당시의 대중이 일종의 롤 모델로 삼아야할 인물인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시작하는 말
Ⅱ. 현실 속의 위기의 삶 :『사기꾼의 삶』의 돈 빠블로스
Ⅲ. 환상 속의 위기의 삶 :『궁전으로 간 수줍은 목동』의 마달레나
Ⅳ. 환상적 현실 속의 위기의 삶 :『꿈과도 같은 인생』의 세히스문도
Ⅴ.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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