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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慧日明照 (불찬범음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음악문화학회 한국음악문화연구 한국음악문화연구 제3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01 - 12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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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몇몇 사찰을 중심으로 이미 그 명맥이 사라져버린 과거, 조선불교 재 의식의 중심에 있던 수륙재(水陸齋)를 복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불교 의식 연구에 몸담고 있는 학자로서 이와 같은 노력에 환영과 찬사를 보냄은 물론, 그들의 노력으로 한국불교 재 의식이 새롭게 재편, 구성되어 참여하는 모든 이가 재 의식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와 같은 노력이 반가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현행하는 한국 불교 재(齋) 의식이 설행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음에도 결국 모든 관심과 조명은 중요무형문화재, 혹은 세계문화유산이 인정한 영산재(靈山齋)로 귀결(歸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간행된 수많은 재 의식 관련 문헌자료를 올바르게 참고하여 불교 의식의 다양성에 관심을 갖고 접근해보면 현행 영산재도 결국, 조선불교 수륙재에서 파생된 의식임을 쉽게 가늠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범패승에 증언에 무게를 두고 정립해온 기존 연구방법에서 벗어나 조선시대에 간행된 수많은 문헌자료를 연구한 결실이 분명하고 이와 같은 문헌 연구는 이후 수륙재를 올바르게 복원하는데 영향력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문헌 연구만으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식의 복원과 재현을 시도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수륙재를 올바르게 재현하기 위해서는 전해지는 의식집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의식집을 근거로 한 범패승의 완벽한 시연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수많은 의식집이 전해지고 있다 해도 의식을 재현 할 수 있는 범패승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의식을 봉행할 수 없고 아무리 실력이 좋은 범패승이라도 전해오는 의식집의 기준을 무시하고 의식을 진행한다면 이는 수륙재를 빙자(憑藉)한 천도재 수준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본 연구서는 수륙재를 설행하기 위한 하나의 저본에 해당하는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즉, 『결수문』의 올바른 설행을 위한 작은 견해를 밝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원전에서 제시하는 의식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편말이다. 수륙재 의식집은 불교 의식의 정수로 꼽힌다. 그만큼 불교의 사상과 교리를 그대로 담고 있다. 단순히 겉으로 들어나는, 의식을 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기엔 그 내용과 종교적 사상이 방대하다. 어느 것 하나 쉽게 생략하거나 축약할 수 없다. 그리고 쉽게 설행할 수도 없다. 한국 불교재 의식 연구에 전환점이 될 수륙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연구해야할 현 시점에서 본 연구서가 작은 보탬이되길 서원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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