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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森晋一郞 (東京都立小山台高等學校)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40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93 - 11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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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日本史B’교과서 가운데에서도 채택률이 약 7할에 달할 정도로 채택률이 압도적으로 많은 야마카와출판사가 발행한 『詳說日本史B』를 중심으로 14세기말 조선왕조성립기부터 18세기까지, 즉 일본사에서 말하는 무로마치시대부터 에도시대까지 일본 교과서에 나타난 일한관계의 기술을 모두 검토하여 보았다. 특히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침략 전후에 해당하는, 일한관계가 우호적이고 또한 긴밀한 관계에 있었던 무로마치시대ㆍ에도시대의 외교ㆍ무역ㆍ문화교류에 대해서 어떻게 다루었고 기술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특별히 관심을 갖고 고찰하였다.
무로마치시대의 일조관계는 일명관계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으며, 일조간의 구체적인 무역 현상, 수출입품의 기술도 구체적이다. 그러나 무역에 관한 기술은 풍부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무로마치막부와 조선정부의 외교에 대해서는 국교성립 이외에 거의 기술이 없다. 당시는 아시카가 쇼군도 조선국왕과 마찬가지로 명에 조공하여 ‘일본국왕’에 책봉되었다. 요컨대 명황제에게 조공하는 ‘일본국왕’=‘조선국왕’으로서 동아시아세계에서는 대등한 입장에서의 외교관계에 있었다. 이 점은 교과서에도 특별히 기술해야 할 것이다.
에도시대의 일조관계 기술은 본문에 단지 6행으로 기술량이 압도적으로 적다. 에도시대 일조외교와 무역에 대해서도 극히 불충분한 기술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에도시대의 일조외교에서는 도쿠가와 쇼군(일본국대군)과 조선국왕의 완전히 대등한 선린우호관계가 유지되었다. 이 시대에 있어 대등한 외교는 조선과의 관계가 유일하며, 특별히 기술해야 할 것이다. 이 점을 확실히 이해할수록 근대 이후 일본과 조선의 관계가 막부 말기 양이운동과 메이지유신의 과정에서 선린우호로부터 침략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이 보다 명확해지는 것이다.
조선왕조 성립부터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침략까지 약 200년간, 특히 에도시대 초기의 일조국교회복부터, 예를 들면 강화도사건까지는 약 270년 간이다. 이 사이의 일본과 조선은 오랫동안 대등한 우호관계가 유지되어 왔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문명하게 교과서에도 기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히데요시의 조선침략과 근대 이후의 일한병합으로 충돌해가는 일한의 불행한 역사를 학생들이 보다 깊게 이해하고 인식하는 것에도 연결되고 또한 일한관계사를 폭넓게 고찰하기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목차

【국문초록】
1.はじめに
2.敎科書の記述に見る日韓關係史
3.記述內容の檢討
4.まとめ
참고문헌
【日文抄錄】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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