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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철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학학회 동학연구 동학연구 제31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61 - 8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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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는 『고백록』 10권에서 기억(memoria)에 대해서 논의한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기억은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기억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관련된 것을 떠올리는 정신능력이다. 이전의 것을 생각하며 망각한 것을 재기억하여 현재화하는 인식능력이다. 그래서 기억은 단순히 이전의 것이나 과거의 것에 대해서 사유하고 저장하고 보존하는 능력으로만 간주할 수 없다. 인식능력으로서의 기억은 어떤 것을 순수하게 수용하는 능력이 아니라 기억 속에 있는 내용이나 감추어져 있는 것을 드러내고 또한 현재화하는 능동적인 능력이다. 이러한 능동적인 정신능력으로서의 기억은 사유과정의 시작, 즉 인식의 출발이 된다. 말하자면 기억은 앎의 선조건이며, 동시에 모든 대상 인식의 근거라는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러한 기억 개념을 통해서 인간 정신 내면에 신과의 관계가 내재되어 있고, 그것이 단초가 되어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종국에는 신을 사랑하고 인식할 수 있다는 확신을 보여주려고 한다.

목차

한글 논문개요
영문 논문개요
Ⅰ. 들어가는 글
Ⅱ. 기억(memoria)이란 무엇인가?
Ⅲ. 기억(memoria)과 망각(oblivio)
Ⅳ. 기억과 神인식
Ⅴ. 나가는 글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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