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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사회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36輯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43 - 7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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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필자가 근래에 발굴한 새로운 시조 자료에 대한 논의이다. 자료에는 고시조 53수 이외에도 12잡가인 〈평양가〉와 〈선유가〉가 두루마리 한지에 함께 실려 있었다.
먼저 이 자료는 ‘ㅅ’계 합용병서, 음절말자음, ‘ㅣ’모음 역행동화 등의 사례를 통해 19세기 후기의 표기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시조 작자가 확인되는 것은 전체 53수에서 19수였다. 작자와 관련하여 자료에서 눈에 띄는 것은 흥선대원군의 시조가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자료의 필사 시기는 빨라도 19세기 이후인데, 필자의 생각으로는 그것이 19세기 말엽이나 20세기 초기로 여겨진다.
다음으로 시조 작품을 분석해보았다. 자료에 실려 있는 시조 작품 중에서 3수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작품이었다. 그리고 평시조에서 사설시조로 확장된 작품 1수, 잡가인 〈선소리〉의 ‘잦은산타령’ 일부가 시조로 바뀐 작품, 시조가 판소리 단가 〈운담풍경(雲淡風輕)〉의 일부로 양식 변화를 가져온 사례가 있었다. 이들 중에서 텍스트가 확장된 사설시조나 잡가에서 시조로의 양식 변화를 가져온 1수는 새로운 시조 작품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 자료에서 발굴한 새로운 시조 작품은 모두 5수이다.
한편, 이 자료에는 이본 가치가 있는 작품도 8수가 있었다. 이 자료는 새로 발굴된 시조 작품 이외에도 시조가 잡가나 민요로, 또는 시조가 판소리 단가로 양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시조는 다른 노래 양식과 교섭하며 다양성을 갖지만, 한편으로 가창 기반을 상실하는 처지로 내몰렸을 가능성도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발굴 자료의 검토
Ⅲ. 시조 작품의 분석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부록]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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