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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대회자료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08.11
- 수록면
- 260 - 277 (18page)
이용수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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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김기덕 감독의 최근 작품 〈활〉, 〈시간〉, 〈숨〉 에 나타난 ‘물’ 이라는 ‘오브제’를 중심으로 함의를 연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물’을 연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 이 예술작품에서 신비주의를 표현하는데 가장 좋은 상징물이기 때문이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정 받는 김기덕 감독의 작품들을 볼 때 신비주의의 기재로 ‘물’을 사용함으로 써 자신의 작가주의를 표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이를 위해 3가지로 나눠서 연구를 진행 하였다.
첫째는 타 예술 작품과 김기덕 감독의 예전작품들에 나타난 ‘물’의 이미지를 연구 하였다. 타 작품에서는 순수한 물이 아닌 피, 바다, 샘 등 여러 변형체로 사용하여 물의 자유로운 성질을 마음껏 사용하고 있었다. 많은 부분 ‘물’은 죽음과 고립 등 어두운 의미로 사용되어져 왔고, 기독교적 의미로써는 죄사함의 의미, 깨끗게 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둘째는 물질적 상상력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철학자이자 시인인 가스통 바슐라르의 저서 〈물과 꿈〉을 기초로 하여 김기덕의 작품 〈활〉, 〈시간〉, 〈숨〉에서의 ‘물’의 원형을 연구하였다. 기본적으로 세 영화에서 나타난 ‘물’의 원형적 의미를 ‘욕망과 상상’, ‘소외와 소통’,‘재현과 윤회’ 중 각각 두 가지를 선택하여 나누어 보고, 이를 가스통 바슐라르의 이론과 접목시켜보았다.
마지막으로 예술주의 감독의 작가 정신과 작품 세계를 동일 선상에 놓고 보았을 때, 감독이 작품 속에서 ‘물’을 연속적으로 모티브로 삼는 이유를 그의 작가 정신과 제작 스타일에서 찾아 보았다. 그는 영화의 상처받고 소외된 주인공들의 휴식처로 비현실적인 세계를 만들기를 좋아하는데 ‘물’을 통해 이를 구현하고 있다. 세상과 단절된 주인공들이 휴식의 공간으로 ‘물’이라는 공간을 사용하는 것이다. 김기덕 감독이 스스로의 주제의식을 바꾸지 않는 한 계속해서 ‘물’은 그들의 꿈을 실현하는 상상의 공간이거나 분리된 다른 세상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
김기덕 감독은 국내에서 얼마되지 않는 작가주의 감독의 하나이자 어떤 측면에서는 독보적인 존재이다. 그가 국내에서 보다 해외 영화제에서 더욱 인정받고 있는데, 이는 그의 신비주의적 상상력과 동양적 종교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가장 인정받은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봄〉을 볼 때 특히 잘 알 수 있다. 그가 작가주의 감독으로 세계의 거장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물’과 같은 신비주의 적 상징을 통한 자신의 영화세계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
본고에서는 이를 위해 3가지로 나눠서 연구를 진행 하였다.
첫째는 타 예술 작품과 김기덕 감독의 예전작품들에 나타난 ‘물’의 이미지를 연구 하였다. 타 작품에서는 순수한 물이 아닌 피, 바다, 샘 등 여러 변형체로 사용하여 물의 자유로운 성질을 마음껏 사용하고 있었다. 많은 부분 ‘물’은 죽음과 고립 등 어두운 의미로 사용되어져 왔고, 기독교적 의미로써는 죄사함의 의미, 깨끗게 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둘째는 물질적 상상력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철학자이자 시인인 가스통 바슐라르의 저서 〈물과 꿈〉을 기초로 하여 김기덕의 작품 〈활〉, 〈시간〉, 〈숨〉에서의 ‘물’의 원형을 연구하였다. 기본적으로 세 영화에서 나타난 ‘물’의 원형적 의미를 ‘욕망과 상상’, ‘소외와 소통’,‘재현과 윤회’ 중 각각 두 가지를 선택하여 나누어 보고, 이를 가스통 바슐라르의 이론과 접목시켜보았다.
마지막으로 예술주의 감독의 작가 정신과 작품 세계를 동일 선상에 놓고 보았을 때, 감독이 작품 속에서 ‘물’을 연속적으로 모티브로 삼는 이유를 그의 작가 정신과 제작 스타일에서 찾아 보았다. 그는 영화의 상처받고 소외된 주인공들의 휴식처로 비현실적인 세계를 만들기를 좋아하는데 ‘물’을 통해 이를 구현하고 있다. 세상과 단절된 주인공들이 휴식의 공간으로 ‘물’이라는 공간을 사용하는 것이다. 김기덕 감독이 스스로의 주제의식을 바꾸지 않는 한 계속해서 ‘물’은 그들의 꿈을 실현하는 상상의 공간이거나 분리된 다른 세상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
김기덕 감독은 국내에서 얼마되지 않는 작가주의 감독의 하나이자 어떤 측면에서는 독보적인 존재이다. 그가 국내에서 보다 해외 영화제에서 더욱 인정받고 있는데, 이는 그의 신비주의적 상상력과 동양적 종교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가장 인정받은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봄〉을 볼 때 특히 잘 알 수 있다. 그가 작가주의 감독으로 세계의 거장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물’과 같은 신비주의 적 상징을 통한 자신의 영화세계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예술 작품에 나타난 ‘물’의 이미지
Ⅲ. 〈활〉, 〈시간〉, 〈숨〉 과 ‘가스통 바슐라르’의 ‘물’
Ⅳ. 김기덕 감독 작품에서의 ‘물’의 이미지 연속성
Ⅴ. 결론
참고문헌
〈활〉, 〈시간〉, 〈숨〉에 나타난 ‘물’ 이미지 연구 〈토론문〉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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