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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문균 (한남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제38집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309 - 33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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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그만에게 있어서 설교는 잘못된 현실을 성서의 텍스트가 보여주는 하나님의 기이한 세계로 전복시키는 작업이다. 그런데 브루그만이 보기에 오늘의 설교는 그 전복시키는 힘을 잃어버렸다. 오늘의 설교 현장을 우려하는 브루그만은 저서와 논문을 통해 설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구약학자인 브루그만은 체계적인 설교학을 전개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의 설교신학에는 두 가지 축이 작동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 하나의 축은 현대세계와 현대세계의 텍스트에 의하여 왜곡되는 인간의 삶이요, 다른 또 하나의 축은 삶을 변혁시키는 힘을 지닌 성서 텍스트다.
그는 설교란 현대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텍스트의 위력에 맞서 성서 텍스트가 지닌 힘을 풀어놓아 사람들이 새로운 세계를 형성하고 하나님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설교에서 성서 텍스트를 살려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성서 텍스트가 지닌 힘을 제대로 풀어놓기 위해서 설교자는 오늘의 시대정신인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해서 예민한 감각과 이해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설교의 최종적인 목적은 삶의 변화다. 브루그만 역시 설교는 인간의 삶과 현실을 변화시키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교제를 회복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 일을 위해서 설교자는 성서 텍스트를 존중할 뿐 아니라 시적 언어, 상상력이 풍부한 언어의 힘을 활용할 것을 강조하였다. 그는 포스트모던 세계에서의 설교는 논증하고 설명하는 언어보다 상상력이 풍부한 언어, 시적인 언어가 더 요구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설교란 하나님이 초청하시는 참된 세상, 새로운 세계를 상상력이 풍부하고 침식해 들어가는 힘을 가진 시적 언어를 통해서 보여주고 초대하는 활동이라고 이해하였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포스트모던 세계와 설교의 과제
Ⅲ. 텍스트와 설교
Ⅳ. 설교자와 새로운 언어 방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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