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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 (한국국제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70호
발행연도
2011.8
수록면
225 - 24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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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종래 이데올로기에 함몰된 반공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던 이병주의 『지리산』을 질병과 몸의 관점에서 해석함으로써 소설의 의의와 한계를 재구성해 보고자 하였다. 질병을 매개로 정신을 중시하고 몸을 도구화하는 빨치산과 몸 속에 정신이 있으며 질병이 삶의 한 형태라고 인식하는 비빨치산의 대립양상에 착안하여 인간과 몸을 도구화한 이데올로기의 폭력을 드러내는 동시에 유아론과 동일자적 연대로 귀결되는 반공이데올로기의 한계를 규명할 수 있었다.
『지리산』은 이데올로기의 폭력과 몸에 대한 성찰이라는 의의에도 불구하고 유아론으로 수렴되는 한계를 드러낸다. 이데올로기의 대립을 이데올로기와 몸의 대립으로 바꾸어냄으로써 선취된 몸담론의 의의는 개별자적 몸의 발견에 그칠 뿐 상호육체성에는 이르지 못한다. 취약한 몸에 대한 통찰은 타자의 발견이라는 상호육체성의 윤리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몸과 질병이라는 프리즘은 이데올로기의 폭력성뿐 아니라 유아론적 몸담론에 대한 반성이 전제되어 있지 않은 서사의 결락지점 또한 뚜렷이 노정하고 있다.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기
2. 몸의 도구화와 질병의 실력행사
3. ‘신외무물’의 몸 읽기
4. 나가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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