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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한 (대구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14호
발행연도
2008.5
수록면
263 - 297 (35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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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 내려온 옛이야기 속에는 민족이 오랜 세월 지녀온 생활의 멋과 지혜, 염원과 절망, 웃음과 울음, 해학과 풍자, 가치관 등의 특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 중에서 우리 민족의 특성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는 도깨비 이야기를 일본의 요괴 이야기와 비교하면서 우리문화의 함의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이 글에서는 먼저 한국 도깨비와 일본 요괴의 형상화와 그 원형을 살펴본다. 그리고 이를 반영하여 도깨비와 요괴를 보는 인식에 대하여 이야기에서 살펴본다. 아울러 이야기에 나타난 인간과 도깨비, 인간과 요괴의 관계를 사건의 변화 양상에서 살펴본다. 이야기에 숨겨진 문화적 함의를 살펴보기 위하여 두 이야기에서 드러나는 문화적인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한다.
한국인은 도깨비의 양면성을 인정하면서도 대체로 도깨비를 인간으로 형상화하여 친근한 존재로 여긴다. 이에 비하여 요괴는 주로 일본인에게 대결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이렇게 인간의 도깨비와 요괴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사건의 양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국인과 일본인은 현실을 수용하는 방식에도 차이점이 있는데 한국인은 대체로 현실을 수용하고 이야기에서 해학과 풍자로서 현실을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반면 일본에서는 인간의 의지로 초인적 존재를 속여서 현실을 극복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 그리고 인간과 도깨비 사이에는 상호 보완적 사건을 통한 새로운 관계 형성이 일어나는 반면 요괴 이야기에서는 이러한 인간과 요괴 사이의 관계 형성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는 도깨비와 요괴를 바라보는 인식뿐만 아니라 민족의 공동체 의식과도 관련지어 생각할 수 있다.
일본 문화 속에서 초월적 존재인 요괴가 대부분 공포의 대상으로 존재하여 금기시하는 대상이 된다. 이에 비해 한국 문화 속에서 초월적 존재인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는 풍자와 해학, 금기시와 훈육의 대상이 된다. 이는 한국 문화의 특성이며 민족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또한 이야기에 등장하는 음식 문화와 놀이 문화를 통하여 문화의 일부분을 살펴보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도깨비와 요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흥미로운 대상이지만 특히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밝혔듯이 이러한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이야기를 통하여 각 민족의 문화를 자연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내용과 방법이 구안되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며
Ⅱ. 도깨비와 요괴의 원형 및 특징
Ⅲ. 한국 도깨비와 일본 요괴이야기의 비교를 통한 문화적 함의
Ⅳ.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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