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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미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 영화와문학치료 영화와문학치료 제3집
발행연도
2010.2
수록면
185 - 21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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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화 <주노>에 대하여 기존의 논의와 다른 시각으로 보았다. 영화를 10대 임신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이성 문제로 보았다. 그리하여 10대 임신에 가려진 영화의 서사를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영화를 세 단계로 나누었다. 첫 번째 단계는 ‘완벽한 커플이 존재한다’고 믿는 단계이다. 이 때 주노는 이 때 완벽하지 않은 블리커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지 않는다. 주노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이러한 생각이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두 번째로 ‘완벽한 커플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는 단계이다. 주노는 마크와 바네사 부부가 완벽한 양부모라고 생각하고 아기를 입양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부부가 완벽하지 않은 것을 깨닫고 주노는 서사의 갈림길에 놓인다.
마지막으로 ‘커플이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단계이다. 세상엔 완벽한 커플이 없음을 알고 블리커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서사를 갖게 되는 것이다.

목차

1. 서론
2. <주노>의 줄거리 전개
3. 주노의 이성 문제
4. 완벽한 커플 찾기를 통한 해결 과정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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