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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지영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 영화와문학치료 영화와문학치료 제4집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9 - 3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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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프랭크 에비그네일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프랭크 에비그네일은 미국 FBI 지명수배자 명단에 오른 최연소 범죄자였다. 또래의 다른 친구들은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 프랭크는 집을 가출하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위조수표범이 되었다. 또한 프랭크는 조종사,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에서 일하는 인물을 완벽하게 연기하여 상대방이 프랭크를 진짜 조종사나 의사, 변호사로 믿게 만들었다.
이 글에서는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우리의 실제 삶을 연관 짓기 위해서는, 프랭크의 ‘연기하기’가 갖는 의미를 파악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프랭크의 ‘연기하기’가 갖는 의미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때 영화와 원작이 되는 자서전을 비교하여, 영화에서 강조하고 있는 ‘연기하기’의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프랭크의 ‘연기하기’가 자서전에서 영화로 옮겨지면서 어떠한 특징을 갖게 되었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밝혀보고자 한 것이다.
우선 2절에서는 영화와 원작 속에 나타나는 프랭크의 ‘연기하기’가 갖는 특징과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자서전에서는 프랭크의 ‘연기하기’가 갖고 있는 반사회적인 성향이 강하게 드러난 반면, 영화에서는 인간관계의 문제를 부각시켜 프랭크의 ‘연기하기’는 사기만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보다 근원적으로는 프랭크 자신에게 결여되어 있는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한 중요한 방법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3절에서는 프랭크가 갖고 있던 가장 중요한 문제, 즉 그에게 결여되어 있던 것이 바로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찾지 못했다는 것으로 보고, 프랭크가 겪었던 정체성의 혼란이 ‘연기하기’의 과정을 거치면서 어떻게 극복되고 있는지에 대해 논하였다. 이때 영화에서 부각된 프랭크의 인간관계와 그 안에서 발생한 문제, 해결과정 등을 연관 지어 자아찾기 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정리하면, 영화 속 프랭크의 ‘연기하기’ 과정은 프랭크가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였으며, 동시에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발생한 문제를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기도 하였다. 프랭크는 자신을 잡아 줄 수 있고, 또한 자신이 믿고 따를 만한 새로운 아버지의 존재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던 세상의 법칙을 이해하고 따르게 되면서, 오히려 진정한 자신의 소망을 실현하게 된 것이다.

목차

1. 서론
2. 영화와 원작 속 ‘연기하기’의 특징 및 차이점
3. 프랭크의 ‘연기하기’와 자아찾기 과정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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