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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평기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산업경제학회 산업경제연구 산업경제연구 제24권 제2호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845 - 86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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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7년 증권관련집단소송의 확대시행에 따른 소송위험의 증가가 소송위험요소들과 상호작용하며 감사시차등으로 측정되는 기업의 재무보고 적시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하고 있으며, 김평기(2010b)의 연구에 연도 간 시차변동 그리고 회계연도와 통제변수들 간의 상호작용효과를 추가 분석하고 있다.
표본은 김평기(2010a)와 동일하게, 2006년 3월 31일 현재 상장 및 등록기업 1,657개 중에서 주식수가 10% 이상 변동한 기업 등을 제외한 661개 기업의 2005년과 2006년의 회계연도를 대상으로 1,322개 기업-연도 표본으로 구성된다. 회귀모형의 종속변수는 재무보고 적시성의 지표가 되는 감사시차와 보고시차 그리고 이들의 연도 간 변동이며, 독립변수에는 법 확대시행 전후를 구별하는 회계연도 그리고 KSE 상장기업과 KOSDAQ 등록기업을 구분하는 시장구분 등 설명변수와 기업의 규모나 재무구조 그리고 감사인의 시장점유율 등 감사시차등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통제변수와 이들과 회계연도 간의 상호작용항을 포함하고 있다.
통제변수를 고려한 시차종합모형과 시차변동종합모형의 경우 수정 R2값이 최대 .30 수준의 회귀모형 설명력을 보이는 것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설명력을 보였다. 회계연도는 통제변수와의 상호작용모형에서 감사시차의 경우 예상과 다른 부(-)의 효과를 보고시차의 경우에는 예상대로 정(+)의 효과를 보여주었으나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2007년 증권관련 집단소송의 확대시행으로 인한 2005년 대비 2006년 재무보고에 대한 시차변동 분석에서 시장구분은 감사시차와 보고시차에 예상과 다른 정(+)의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상장기업의 감사시차가 등록기업에 비하여 유의하게 더 크게 증가하여 거래소 상장기업이 집단소송에 따른 소송위험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시장구분의 시차효과는 통제변수를 고려한 시차변동 종합모형과 상호작용모형에서 부(-)의 시차효과를 보이는 등 일관성 없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감사시차분석과 보고시차분석에서 외국인지분율 등 많은 통제변수들이 일관되게 감사시차와 보고시차에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시가총액 변수는 대부분의 모형에서 감사시차나 보고시차에 예상대로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과 가설의 도출
Ⅲ. 실증분석방법
Ⅳ. 실증분석 결과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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