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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태 (춘천교육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논총 제51집
발행연도
2011.5
수록면
263 - 28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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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문화적 지배 구조, 즉 대중문화를 통한 지배의 관철과 대중문화의 지배적 지위가 확고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아울러 이러한 지배 구조는 편재하는 뉴미디어 및 대중문화에 기반하는 것으로서 자본주의적 억압과 불안을 안정적으로 존속시킨다. 독특한 점은 의식적이고 실천적인 저항마저 단지 하나의 계기로서 지배구조 내에 포섭되며 광범위한 주체 순응화가 지속된다는 사실이다.
이는 휴머니즘 내지 해방적 관심과 연관되는 것으로 마르크스주의 전통의 고유한 탐구 주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마르크스주의 전통에서 이에 대한 적절한 개념적 장치를 발견하기는 어렵다. 이는 무엇보다 이 전통을 발전시킨 이론가들이 오늘날과 같은 대중문화의 편재를 경험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아울러 아도르노, 벤야민의 경우처럼 제한적 경험이 전제된 경우에도 다소 막연한 불안과 기대의 전망을 제시할 뿐 그러한 구조 자체에 관해 명쾌한 통찰에 도달하지 못한다. 알뛰쎄의 경우 ‘이데올로기’처럼 흥미로운 성찰의 토대를 제공하긴 하나 개념 자체의 지나친 모호함이 문제로 남는다.
이와 관련하여, 오히려 마르크스로 돌아갔을 때 상당히 가능성이 큰 이론적 토대를 찾을 수 있다. 그 토대란 다름 아닌 ‘물신성’ 개념으로, 이는 산업사회 이후 구축되는 자기존립적 사회구조의 발견이다. 이 개념은 특히 문화적 지배 구조와 관련하여 지배의 관철과 저항의 포섭, 주체의 순응 등을 무리 없이 통찰하게 해주기 때문에 재조명될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현대적 문화 지배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의 성찰들
3. 맺는 말 : ‘물신성’ 개념의 재해석이 지니는 의의와 가능성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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