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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일식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3호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149 - 16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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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오작비」는 1946年에 임창순이 발견하여 1958년에 학계에 소개하였다. 그러나 정확한 발견 지점이 알려지지 않았고, 판독이 불명확한 글자가 많아서 다른 비문에 비해 활용도가 낮았다. 필자는 2007年에 경북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오작비를 재조사하여 정밀하게 판독할 기회를 가졌다. 이 글은 오작비를 재조사한 결과를 학계에 알리는 내용이다.
기존에 이 비석의 발견지는 막연히 대구 대안동으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1946年의 토지대장을 열람한 결과, 대안동 82-8, 9번지임을 확인하였다. 이제 구체적인 발견지점을 확인한 만큼, 이 비석이 원래 어디에 세워졌으리라 추정할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할 것이다.
재조사에서는 오작비의 글자 하나하나를 면밀하게 살피고 사진을 촬영하였다. 이 글에서는 논란이 되는 글자에 대해 사진을 제시하면서 기존의 판독문을 교정하였다. 이렇게 교정한 글자는 10여 개이다. 그리고 교정문을 바탕으로 승려의 신분 문제, 僧俗의 교차관계, 寺領地의 가능성 등을 간단히 언급해보았다. 오작비를 활용한 더 깊은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추가 조사의 필요성
Ⅱ. 최초 발견에서 추가 조사까지
Ⅲ. 비문 재판독과 교정
Ⅳ. 향후 연구의 전망
참고문헌
<日文要約>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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