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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민희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37집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193 - 22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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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嘉藍) 이병기(李秉岐, 1891~1968)는 시조시인이자 고전문학 연구자이기 이전에 고서 수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서지에 깊은 통찰과 혜안을 가졌던 서지학자였다. 고전문학 연구의 기초가 서지학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고 믿었던 그는 고서 수집과 거래, 그리고 서지 고증과 고서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 그런 사실을 그가 남긴 『가람일기』를 통해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고문헌사와 20세기 전반기 생활사를 대변하는 특별한 증거 자료라 할 『가람일기』를 중심으로 가람의 고서 거래 내용과 그의 생활상을 더듬어보고자 했다. 이를 통해 고서 수집가요 서지학자로서의 가람의 진면목을 재조명하는 한편, 20세기 전반기 고서 유통과 개인적 서적 거래의 양상을 이해하는 하나의 사례 연구로 삼고자 했다.
『가람일기』에 나타난 가람의 고서 거래 방식은 대개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고서점ㆍ도서관ㆍ사가(私家) 방문을 통한 고서 열람, 2) 다른 사람 또는 기관으로부터의 증여, 무상 획득, 3) 빌려보기, 4) 직접 필사 또는 필사 부탁을 통한 고서 확보, 5) 고서의 직접 구매. 이 중에서 직접 책을 구매할 경우 고서점과 서적중개상을 통하는 방법이 주종을 이루었다.
이런 고서 수집은 1920년대 중반~1940년대 중반에 가람이 휘문고보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시기에 집중되었다. 아울러 일기를 통해 고서를 거래하며 가람이 만났던 이들의 면면과 인적 네트워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어려운 시기에 고서 수집과 서지학 연구에 심혈을 기울인 이유는 가람식 애국하는 방법이자 후학을 위한 교육자로서의 사명의식 때문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서지학자로서의 가람 이병기
Ⅲ. 『가람일기』 수록 고서 수집 및 거래 내용과 의미
Ⅳ.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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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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