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간동맥화학 색전술(Transcatheter Arterial Chemoembolization:TACE)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고주파 열 치료술(radiofrequency ablation:RFA)을 시행하는 경우, Lipiodol CT 검사를 통해 종양(Lipiodol 침착 결절부위)의 위치를 파악하고, 투시 영상에 종양의 위치를 표시하여 RFA시술 시 보다 정확한 위치를 Guide 함으로, 높은 치료 성과를 얻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원 영상의학과에서 TACE를 시행한 환자 중 RFA 적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RFA 시술 전 시행한 Lipiodol CT 검사를 MIP영상으로 재구성 하여 이를 바탕으로, 기준점(Spine)과 종양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Intervention 투시 장비에 MIP 재구성을 통해 얻어진 측정값과 동일한 위치에 표시하고 정확한 결절부위에 Targeting 할 수 있도록 Guide 한다. 평가 방법은 RFA 시술 후 시행한 CT 검사를 통해 시술 결과를 얻는다. 결 과 RFA 시술 전 시행한 CT MIP 영상을 통해 종양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투시영상에 표시하여 Guide함으로써 종양의 크기가 작거나 다발성 간세포 암(3개 이하)의 경우에도, 정확한 targeting으로 재치료율을 감소시키고 RFA 치료 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결 론 투시 장비를 이용한 RFA 시술시 종양의 위치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 경우, 대조도 분해능이 우수한 CT검사 통해 기준점을 정하여 투시 영상에 표시함으로 치료 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를 위해 보다 다양한 기준점을 찾는 연구를 계속 해야 할 것이다.